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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자리 습격 / 온천 바위 몰카 / 쇠막대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9-12 278 Dailymotion

제주 바다에서 낚싯배가 잠자리 떼의 습격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정신없이 날아다니는 무언가, 바로 잠자리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저기 날아다녀 앞을 분간할 수도 없는 정도에, 각종 어구와 바닥까지 배 전체를 뒤덮었는데요. <br /> <br />그야말로 잠자리 습격입니다. <br /> <br />이 잠자리 떼는 따뜻한 기후를 찾아 장거리 이동하는 된장잠자리로 확인됐는데요. <br /> <br />최근 이상 고온현상 때문에 9월까지 제주도에 머무르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"잠자리가 해충이 아니라 크게 걱정할 사안은 아니지만 9월에 대규모 이동이 제주에서 확인된 것은 이례적인 일인 만큼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"고 지적합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온천 바위 몰카'입니다. <br /> <br />이 소식 듣고 목욕탕 갈 때 주위를 두리번거리게 될 것 같은데요. <br /> <br />일본의 한 30대 남성이 가짜 바위에 몰래카메라를 숨겨 목욕하는 여성 1,000명 넘게 불법 촬영해온 사실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바로 이 카메라였는데요. <br /> <br />점토와 갈색 플라스틱을 이용해 만든 인공 바위고요. <br /> <br />이 안에는 작은 렌즈를 숨겨 몰래카메라를 만든 겁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한 30대 남성이 저지른 범죄인데, 이 남성, 눈에 잘 띄지 않는 차림으로 안 보이는 곳에 숨어 카메라를 작동한 것으로 파악됐고요. <br /> <br />결국 지난 5월 한 여성이 목욕 중 온천에 있는 바위에서 빛이 반사되는 걸 수상히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회수한 영상에는 피해자 44명의 모습이 담겨 있었고요. <br /> <br />A씨가 2022년부터 다른 온천에서도 이런 범행을 저지른 점을 고려하면 피해자는 1,000명이 넘는 것으로 추정됩니다. <br /> <br />다음 키워드는 '쇠막대'입니다. <br /> <br />인도에서 한 여성의 몸에 60㎝ 길이의 쇠막대가 항문을 통해 관통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의 65세 여성이 엉덩이를 통해 녹슨 쇠막대가 박힌 채 병원에 실려 왔다는 외신 보도가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의료진들은 검사 결과, 녹슨 쇠막대가 항문을 통해 들어가 복부 장기를 덮고 있는 내막인 복막 뒤쪽 공간까지 뻗어 나간 것으로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들도 놀랐습니다. <br /> <br />항문을 통해 쇠막대가 박힌 사례도 드물고, 심지어 심각한 손상도 없었던 것은 기적에 가까운 일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쇠막대 제거 수술 10여 일 뒤, 이 여성은 건강을 회복해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 소식에 누리꾼들은, "엑스레이만 봐도 내가 고통스럽다" <br /> <br />"오염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91210482670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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